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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과 '펫코노미' 시대!Culture/Life 2020. 10. 20. 17:23
‘펫팸족(petfam)’을 아시나요?
‘펫팸족’이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로, ‘반려동물’을 뜻하는 영어 ‘pet’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의 합성어입니다. 키우는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경제산업인 '펫코노미'도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 시장의 키워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펫푸드
오늘날 국내 펫코노미의 중심 키워드는 ‘고급화’라고 합니다!
애완동물이라고 칭해지던 동물들이 이제는 반려동물이 되면서 내 가족에게 좋은 것만 주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흔히 주던 사료와 반려동물 껌뿐만 아니라 연령대별 필요한 영양분에 따라서 사료와 간식을 고르고 사료 브랜드와 원산지를 고려하면서 구매를 합니다. 또한 유기농 간식을 구매하거나 직접 수제 간식을 만들어서 먹이는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이고 있습니다.
펫리빙
펫리빙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반려동물의 태생부터 죽음까지 함께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주거 형태, 장묘방식 등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펫리빙’ 관련 제품∙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펫존과 펫시설등이 다양하게 건축되었으며, 반려동물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호텔, 스테이션 그리고 숍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강아지 유치원도 있으며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노즈워크 장난감들과 슬개골 탈구 방지를 위한 쿠션매트, 층간 소음을 방지하는 바닥재, 반려견에게 맞춰진 전용 쇼파,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한 다양한 가구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펫테크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가 펫제품에 접목되는 펫테크가 진화 중입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의 어플을 통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제품과 강아지의 홍채를 인식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펫금융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펫금융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아플 때를 대비하기 위한 펫보험과 펫금융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펫카드와 펫적금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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